고흥군민들이 박병종 전 고흥군수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65살 송 모씨를 포함한
고흥 군민 1000여 명은 내일(15),
박 전군수가 2015년에 수변 노을공원 부지
보상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2억 8천여만 원을 일부 토지 소유자에게
이중으로 지급했고,
체류형 복합 레저 관광시설 부지를
모 건설사에 실매입가보다 싸게 팔아
5억 8천만원 상당의 이득을 봤다며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검찰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감사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수변 노을공원의 조성배경과
레저 관광시설 부지의 매각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다음달 감사원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적법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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