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국회 방문단이
이틀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여순사건 유족회와 시민단체 관계자,
시·도의원들은 어제(11)와 오늘(12) 이틀 동안
특별법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 139명 가운데
60여 명을 직접 만나
특별법 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나머지 의원들에게도 보좌관 등을 통해
여순사건을 상징하는 배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4월쯤
지금까지 발의된 특별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한편,
여순사건 사진전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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