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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5.18 망언, 국민 앞에 사죄해야"

최우식 기자 입력 2019-02-11 20:30:00 수정 2019-02-11 20:30:00 조회수 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극우단체와 일부 정치인들의
5.18 공청회 망언에 대해
2백만 전남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순방 중에 이같은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곧바로 규탄 성명서를 내고
5.18 민주화운동은 그 숭고함과 역사적 의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민중항쟁이라며,
지만원을 비롯한 극우단체와 일부 국회의원들은 5.18 영령과 유가족, 국민 앞에 사죄하고
공청회를 방치한 자유한국당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더 이상의 소모적 정치 논쟁을 청산하고
5.18의 진실을 규명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정치권과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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