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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핵심 인물 'A' 씨 비례대표 신청했었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1-29 07:30:00 수정 2019-01-29 07:30:00 조회수 0

◀ANC▶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A 씨가 잠적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MBC 취재결과
A씨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공천신청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손혜원 의원이 자신에게
적산가옥을 소개시켜 줬다고 밝힌 A 씨

목포 청소년 시설을 15년 동안 운영해
왔습니다

지난 2016년 3월, A 씨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에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CG)

◀SYN▶ 자유한국당 관계자
직접오거나 위임장을 가지고 직접..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자는 607명,

A 씨는 최종후보자 44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시 전국적 조직을 갖춘
단체의 대표로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안에 있는 3층짜리
건물입니다.

A 씨가 2017년 8월 매입했습니다.

인근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층짜리
이 건물의 소유주는 건설사를 운영중인
A 씨의 동생입니다.

A 씨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 명의로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구역 안에 있는 필지는
물론 인근 필지까지 사들였습니다.

◀SYN▶ 주민
1-2년 사이에..느닷없이 와서 막 샀어요..

A 씨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의혹이
불거진 이후 외부와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SYN▶
전화기가 꺼져 있어..

손혜원 의원과 왜, 언제부터 사이가
틀어졌는지,그리고 이번 투기의혹 폭로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A씨를 둘러싼 궁금증은
눈덩이처럼 커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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