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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인터뷰「오늘」

(투데이)고령화된 농도..청년농업으로 활력

김종수 기자 입력 2019-01-23 07:30:00 수정 2019-01-23 07:30:00 조회수 6

◀ANC▶

이개호 장관이 지역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수렴에 나섰습니다.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도 전남의 지속성을 위해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는데요.



김종수 기자가 이 장관을 만나봤습니다.

◀VCR▶

장관님,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질문)

오늘처럼 이렇게 특별히 젊은 농업인들과 자리를 마련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대한민국의 현 시대정신에 걸맞은 농정의 과제는 누가 뭐라해도 청년 농업인의 육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농촌에 대해서 청년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그런 방법의 일환으로 이렇게 청년들에게 활동의 공간으로 내주는 작업을 하자, 이게 지금 우리 농림부가 하고 있는 시책 중의 하나입니다. 순천의 청춘창고가 순천농협의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청년들이 들어와서 커피숍도 하고 피자숍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시설들을 잘 활용을 한다면 요즘 취업난 때문에 청년들이 애로를 많이 겪고 있는데 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공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질문)

말씀하셨지만 요즘 젊은 창업, 농업인들 굉장히 많이 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혹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있을까요?



답변)

지금 작년부터 매년 1,600명 정도를 선발해서 전국적으로 40세 미만의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기서 이제 농업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을 하고 있고요. 학교 다닐 때부터 우리가 선발을 해서 장학금도 주고 또 끝나고 이제 졸업을 하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영농활동을 하도록 우리가 자금지원,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을 해 나가는 그런 방향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여전히 쌀 목표가격을 두고 이견이 있는 게 사실인데 여기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답변)

정부로서는 지금 여당인 민주당과 합의를 해서 19만 6천 원을 협상가격으로 제시했습니다. 야당과 협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국회에서. 아직은 제가 예단을 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부 좀 인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과거 쌀 목표가격이었던 18만 8천 원에 비해서는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지 않겠냐, 저는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고요. 목표가격 설정과 변동직불금 지급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정책의 중점을 쌀값이 안정적으로 고공행진을 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질문)

네.알겠습니다. 지역농민들, 시청자 여러분들게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작년 한 해동안 농촌에 농사를 짓겠다고 달려온 젊은이들이 만 오천 명이 넘습니다. 전국적으로 60대 이상까지를 포함하면 6만 3천 명이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들이 열심히 영농에 참여를 하시고 또 생산을 하시면 저희들로서는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는 데 여러 가지 정책적 노력을 더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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