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주암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둑 특성화고로 전환됐습니다.
공업계열 기계분야 특성화고로 운영돼왔던
순천시 주암면 주암고등학교는
전남도교육청에 지난 4월
바둑 특성화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전환을 인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암고는 바둑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10월 30일부터 2학급 규모
80명의 학생을 모집하게 되며
대국실을 갖춘
100실 규모의 기숙사를 조성하는 등
내년 개학 준비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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