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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적조로 양식 전복 250만마리 폐사

김종태 기자 입력 2012-08-17 21:30:00 수정 2012-08-17 21:30:00 조회수 0

남해안에서 적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복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오늘 오후
(전남)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해상 가두리 3개 양식장 20어가에서는
13일부터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복 250만 마리가 죽은채 떠올랐습니다.

금산면 일대 해역은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밀리리터에 최대 천마리까지 발견돼
적조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고흥군은 철부선 2척과
어선 2척 등을 동원해 황토를 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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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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