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

여수)적조로 양식 전복 250만 마리 폐사

김종태 기자 입력 2012-08-18 07:30:00 수정 2012-08-18 07:30:00 조회수 0

전남 남해안에 적조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복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고흥군 금산면 해역에
20어가가 운영하는 해상가두리 3곳에서
13일부터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복 250만 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습니다.

금산면 일대 해역은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밀리리터에 최대 천 개체가 검출돼
적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고흥군은 철부선 2척과
어선 2척 등을 동원해 황토를 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보도센터장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