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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려엑스포병원 경영난 심화..파행 운영

권남기 기자 입력 2012-08-21 07:30:00 수정 2012-08-21 07:30:00 조회수 0

여수 한려엑스포병원의 재정난이 악화되면서
경영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엑스포 병원측은 최근
병원 직원들의 급여가 몇 개월째 체불되면서
절반에 가까운 의사와 간호사들이
집단 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한려엑스포병원은
입원 환자를 받지 못한 채
내과 환자만 진료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취소되는 등
병원 운영이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한려엑스포병원측은 이에대해
이번주 내로 외부에 투자했던
자금이 들어올 예정이라며,
곧 병원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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