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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갬코....동력 상실

이재원 기자 입력 2012-08-23 07:30:00 수정 2012-08-23 07:30:00 조회수 1

◀ANC▶
검찰 수사에 이어
시민단체까지 사업 중단을 촉구하면서
3D 한미 합작 사업을 추진했던 광주시가
궁지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사업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감사원의 감사와 검찰의 수사 착수.

여기에 시의회의 사업 중단 촉구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단체까지 한미 합작 사업의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시민단체협의회는
광주시가 시간 끌기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SYN▶
(전화)

전방위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오는 28일 미국 현지에서
기술 테스트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강운태 시장이 한미 합작 사업을 끝까지
추진하려는 이면에는 사업 실패가
재선 가도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하지만 갬코 관련자들이 출국 금지에 이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어
미국현지의 기술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설령 성공하더라도 검찰의 수사와
의회의 반발로 후유증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감사원과 검찰, 그리고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한미 합작 사업.

광주시의 강행 의지에 불구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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