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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당 경선 돌입 /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12-08-24 07:30:00 수정 2012-08-24 07:30:00 조회수 1

민주통합당이 오늘부터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인단 투표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경선후보들은 첫 경선지인
제주에서 초반 승기를 잡은 뒤
광주에서 대세를 굳히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뽑는
모바일 투표가 오늘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예상을 넘는 3만6천여명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가운데
초반 승기를 잡기위한 후보들의 각축이
치열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결선 진출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후보도 박준영 지사 사퇴 이후
호남의 단일 후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CG) 오는 25일 제주 순회경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순회경선이 펼쳐지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이 치러집니다.

(CG)광주와 전남은 다음달 4일부터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되고 이틀 뒤인 6일
전국 8번째로 경선이 열립니다.

선두를 달리는 후보측은
제주와 울산, 강원 등 초반 경선이
대세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
"초반 4연전 관건.. 광주까지 이어질 것.."

반면 반전을 노리는 후보들은
중반전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승기를 굳히겠다는 각옵니다.

◀INT▶
"호남의 상징성 중요.. 광주에서 굳히기.."

경선의 관건은 결국
문재인 후보가 과반을 얻을 지,
아니면 결선이 성사될 지 여부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광주전남 경선이
결정적인 작용을 할 거라고
후보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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