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아동성폭력 발생 건수와
성범죄자 수가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30)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54건의 아동성폭력이 발생했으며,
아동 만 명당 피해자는 1.93명으로
전국 평균에 1,21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수는
만 명당 1.55명 꼴로,
전국 평균 0.94명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지방경찰청은
학교주변 CCTV 수를 늘리고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성범죄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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