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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특별재난 지역 선포 약속..하지만

이재원 기자 입력 2012-09-01 07:30:00 수정 2012-09-01 07:30:00 조회수 0

◀ANC▶
김황식 국무총리가
태풍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가 극심한
5개 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한 선포를
약속했지만 현실에 비해 턱없이 낮게
책정된 보상 단가는
농민을 두번 울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징검다리 태풍이 휩쓸고간 나주의 한 과수원.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치워도 끝이 없는 낙과에
농민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INT▶
농민..

엿가락처럼 휘어진 시설하우스에는
군장병들이 달라붙었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연이은 태풍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농민들은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나주 농민회.

광주와 나주, 해남등 피해 지역을 찾은
김황식 국무총리는
해남등 5개 지역에 대한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약속하며 농심을 달랬습니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요건이 충족된다면
신속히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황식 총리.

특별 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턱없이 낮게 책정된 정부의 보상 단가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강운태 시장.

두 차례에 걸친 태풍에 멍든 농심을 달래기
위해 발표된 특별 재난 지역 선포 약속.

하지만 현실을 감안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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