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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거도항 항구적 복구 추진

김종태 기자 입력 2012-09-02 21:30:00 수정 2012-09-02 21:30:00 조회수 4

태풍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잦은 신안군 가거도항의
항구적 복구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신안군 가거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태풍때만 반복되는 가거도항 방파제에
현재 설치된 테트라포트 대신
만톤급 대형 케이슨 등을 설치하는
항구적 복구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또,
진도군 이재민 대피소도 방문하고
태풍 피해로 주택이 침수된 창포마을의 경우
마을 개보수 보다는
주민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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