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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작품사고 구경하고(리포트)

윤근수 기자 입력 2012-09-06 07:30:00 수정 2012-09-06 07:30:00 조회수 1

◀ANC▶
광주에서 국제적인 미술 시장이 열렸습니다.

꼭 작품을 사지 않더라도
한번 둘러보시면
미술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겁니다.

윤근수 기자

◀END▶

한지와 닥종이를 이용해 만든
이 대형 작품의 가격은 한 점에 8천만원입니다.

이우환 작가의 작품은
판화지만 2천5백만원에 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런가하면 유명 작품을 프린트한 벽지는
33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13개 나라에서 8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
이번 아트페어에는
이처럼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아트페어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동과 동남아지역의 화랑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INT▶나르게스(두바이)
(중동 지역의 작가들을 한국 미술 시장과 이곳 아트페어에 소개하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미술품 거래 시장이기 때문에
다분히 상업성을 띠지만
비영리 기관의 젊은 작가들을 초청해
공공성도 가미했습니다.

꼭 작품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장은 둘러볼만 합니다.

◀INT▶이지윤 감독
(미술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볼 수 있는 곳이 아트페어입니다.)

지난해 아트페어는
나흘동안 2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만 판매 작품이 적어 아쉬웠는데
올해도 역시 경기 침체가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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