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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어떻게 보존하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5-11 07:30:00 수정 2018-05-11 07:30:00 조회수 0


           ◀ANC▶ 세월호 선체가 4년 만에 바로 세워졌는데요.미수습자 수습과 선체조사가 끝나면 선체를어디에 두고 어떻게 할건지 결정해야 합니다.
 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 활용방안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선체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세월호 선체 활용방안 보고서입니다.
 원형보존과 일부보존, 상징물 활용 등 크게 세 가지 선체보존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원형보존은 추모공간 등으로 활용할 공간은 많지만 예산이 많이 들고 거치공간 확보의 어려움이 있습니다.(CG)
 객실과 선수부 일부 보존은상대적으로 거치공간 확보는 용이하지만선체 훼손이 문제입니다.(CG)
 프로펠러나 닻 등 상징물만 활용하는 방안은 사업비는 적게 들지만 추모공간 등으로 활용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CG)
 세월호 선체 보존 장소도 중요합니다.
 5곳이 후보지인데진도와 목포는 참사 발생과 수습 장소란 점에서 후보지로 결정됐습니다.(CG)
 안산은 희생자 대부분이 단원고 학생이었다는 점,인천과 제주는 세월호 출항지와 도착지란 점이 고려됐습니다.(CG)
 선체 보존 장소 후보지역의 관심은 정부의 운영비 지원 여부입니다.
 선체 보존방식에 따라 최대 21억원에서 12억원까지 연간 운영비가 들기 때문입니다.(반투명CG)            ◀INT▶ 김창용/진도 주민만약 선체를 가지고 오면 정부에서 지원을해주는지 그렇지않으면 우리 군 예산으로 해야 되는지..
 선조위는 최종 용역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선체 활용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INT▶ 김창준 위원장여론조사 등을 종합해서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선체조사위 내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세월호 원형 보존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 결론은 7월 초쯤 나올 것으로보입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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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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