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대통령 선거공약 반영을 위해
발표한 전남 발전 10대 공약이
전남 서부권 중심으로 짜여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전남 발전 10대 공약에는
5GW 풍력발전단지 조성, F1 지원,
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송정-목포간 고속철도 건설 등 10개 가운데
7개가 서부지역 개발사업으로 채워졌습니다.
이에 반해 동부권은
박람회장과 순천 풍덕.오천 일대를
동북아 해양관광특구로 조성하는 사업과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지를
미래형 소재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사업 등
2개와 서남해안을 아우르는 1개 사업 뿐입니다.
지역민들은 전남도가 기회있을 때마다
균형을 강조했지만 헛구호였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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