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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잠정집계 피해액 50억 넘어

나현호 기자 입력 2012-09-20 07:30:00 수정 2012-09-20 07:30:00 조회수 0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액이
전남지역에만 50억원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 16호 태풍 '산바'로
여수 신항 '바다숲' 파손 38억원,
오동도 서방파제 파손 7천만원 등
42억원의 공공시설물 파손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유시설도
720여 헥타르 논의 벼가 쓰러졌으며
비닐하우스 69동, 87어가의 양식시설 등이
파손돼 4억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나
태풍'산바'로 인한 전남지역 전체 피해액이
5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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