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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적응하기-r

김종태 기자 입력 2012-09-20 07:30:00 수정 2012-09-20 07:30:00 조회수 4

◀ANC▶
농촌을 중심으로 국제결혼이 늘면서
외국인 주부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이들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주부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양에 정착한지 6개월째인
베트남의 응위티엔씨는
처음 만들어 보는 갈비찜이 너무 생소합니다.

익숙치 않은 솜씨지만
정성만큼은 한국 주부 못지 않습니다.
◀SYN▶
마을 부녀회장과 함께
산적을 만드는 우즈베키스탄 나탈리아씨는
다가올 추석상 차리기가 걱정입니다.

복잡한 음식과 형식으로
잘 치러낼수 있을지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INT▶
이들의 가장 애로사항은 역시 언어소통.

서로간의 문화 차이로
남편과의 말다툼을 할때는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5년이상
한국생활에 적응해 본 외국 주부들은
새로운 문화에 또다른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INT▶
시집온지 1-2년이 최대 고비인만큼
이 시기에 가정생활 적응을 위한
보다 많은 문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INT▶
늘어나는 국제 결혼으로
광양지역 외국 이주 여성만 512명.

(s/u)이들의 가정 이탈을 막고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기 위한
정착 프로그램 마련에
자치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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