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의 태풍 '산바' 잠정 피해액이
3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가
태풍 '산바'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접수한 결과,
공공시설물 320곳, 사유시설물 250곳 등
570곳에서 모두 35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여수 엑스포 빅오 시설물 등이
폭풍 해일로 파손되면서
엑스포장에서만 251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접수됐습니다.
섬지역의 양식장 피해도 심각해
해상가두리 186어가, 글 양식장 13어가
육상가두리 2곳 등
물고기를 제외한 시설물 파손만
모두 7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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