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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화력발전소 반발 확산-R

김주희 기자 입력 2012-09-22 07:30:00 수정 2012-09-22 07:30:00 조회수 3

◀ANC▶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
화력발전소 건립 사업 계획에 대한
지역 사회 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민간 주도로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종 찬반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봉래면 마치산 인근 해변.

포스코는 일대 3백만㎡ 면적에 오는 2021년까지
4천MW급 화력발전소 건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이면 최종 개발 대상 지역이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사회 내에서
반대 움직임도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온배수 유출, 고압 송전탑 등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INT▶

고흥군은 일단 공식적인 찬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코 화력발전소가 들어설 인근 지역인
봉래면 일대 주민들의
찬성 의견도 있는 만큼
민간이 주도한 타당성 조사 후
찬반 입장을 최종 정리하겠다는 겁니다.
◀INT▶

정부의 6차 전력 수급 계획에 따라
포스코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지역 사회가 또 한차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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