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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서커스 미지급금 해결 난항

김종태 기자 입력 2012-09-26 07:30:00 수정 2012-09-26 07:30:00 조회수 3

광양 월드 서커스 개최에 따른
미지급금 해결 방법을 두고
광양시와 행사 대행사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월드 서커스 개최와 관련해 지역 42개 업체가 받지 못한 공사와 용역계약 대금은
모두 32억 원으로 이중 12억 원은 결제됐지만 나머지 20억여 원은 아직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광양시는 대행사가 시에 빌려주는 형식으로
미지급금을 지급하고
분담률은 차후에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대행사는 당초 계약조건에 없는 사항을
광양시가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어,
추석전 미지급금 해결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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