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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두원면 운대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도요지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최근 이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의
역사적 가치를 입증해 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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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일원 5만여㎡ 면적의
분청사기 가마텁입니다.
이 일대에는
확인된 가마터만 30여 기에 이르고
고려청자와 분청사기도 30개가 발견됐습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중기까지
분청사기 가마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올들어서는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사적으로도 지정됐습니다.
이곳 운대리 가마터에서 만들어졌던
덤벙 분청이 일본으로 전파된 경로를
밝혀내기 위한 학계의 움직임들도 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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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내에서는 역사 문화관 설립 등
체계적인 보존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고흥 운대리 일원이
분청사기 도요지로 소중한 가치를
이제서야 인정받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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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가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측면에서
중요한 사료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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