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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마을에서 기른 고기를 식재료로 사용해
식당을 운영하는 농가 맛집이 인기입니다.
청정 재료를 사용해
좋은 음식 맛은 물론
싼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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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한 농가 맛집.
맛집 아궁이에
장작 불이 타오르고
장작 불 위 넓은 솥에는 콩이 삶아집니다.
삶아진 콩은
전통 방식 그대로의 방법에 따라
토종 손두부로 완성됩니다.
두부 재료인 콩은 모두
이 맛집 주인이 직접 재배한 것.
손두부 말고도 맛집의 자랑인
파전이나 나물 재료도
인근 텃밭에서 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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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만
외국산 식재료가 판치는 상황에서
토종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때문에
맛집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INT▶
옥룡면에 또 다른 고기집도
농가 맛집으로 인기를 끌기는 마찬가지.
마을에서 잡은 싱싱한
소나 돼지고기가 이 맛집의 주 재료입니다.
비록 허름한 식당에 불과하지만
중간 유통을 없애고 맛집 주인이
직접 고기를 잡아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손님들은 싼 가격에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INT▶
농촌에서 재배하거나 키운 청정 재료로
향토 음식을 믿고 즐길 수 있는 농가 맛집.
도심속 일반 식당과의 차별화를 통해
농촌을 알리고
농가 소득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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