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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3차 발사를 앞둔 나로호의
상단 로켓과 1단추진체를 조립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1,2차 발사실패를 교훈삼아
성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나현호기자가 나로우주센터를 다녀왔습니다.
◀VCR▶
조립동을 향해 무진동 차량에 실려
이동하는 나로호 상단로켓.
조심스레 크레인에 들려
느린 속도로 1단 추진체와 결합됩니다.
오는 26일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로켓상단부와
1단추진체를 조립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INT▶원유진
S/U]
나로호는 이곳 조립동에서
리허설과 최종점검을 마친 뒤
오는 24일 발사대로 옮겨집니다. //
지난 2차 발사실패를 교훈삼아
비행도중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폭파되는
비행종단시스템을 제거해 성공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연료주입관의 압력을 높여
산소가 새어나오지 않게 하고
과학위성의 임무도 '우주환경측정'으로
최대한 단순화시키는 등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발사를 꼭 성공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INT▶박정주
오는 2021년 순수우리기술로 만든
3백톤급 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와 발맞춰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될 나로호 발사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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