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에 사용이 금지된 무기산을
대량으로 어촌마을에 운송하던 화물차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4일 고흥군 도화면에서
무기산 만2천리터를 운송하던 52살 여모씨와
판매업자 55살 이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유독물 판매와 운반업 등록 없이
경기도 안산 반월공산에서 무기산을 싣고 와
김 양식장에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기산은 염산의 일종으로
수산자원관리법상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해경은 일부 양식어민들이
잡태 제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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