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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재배가 경쟁력-R(10/14)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0-15 07:30:00 수정 2012-10-15 07:30:00 조회수 2

◀ANC▶
광양지역 농민들이
비닐하우스내에 기존의 과채류 대신
특화된 새 화훼나
약용식물 재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 품종들은
난방비나 인건비를 줄이면서
단위 면적당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경쟁력있는 농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3천여제곱미터에 이르는
광양시 광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농가.

새로운 꽃 품종인 알스트로메니아가
화사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알스트로메니아는
남미가 원산지인 저온성 꽃으로
주로 꽃꽂이와 부캐로 인기가 높습니다.

적당하게 꽃봉우리가 열릴 때
출하에 나서는 알스트로메니아는
1속당 4천5백원 정도로
국화나 장미보다 2배이상 소득이 높습니다

한번 뿌리를 심으면
최소 5년이상 꽃을 수확할 수 있는데다
추위에도 강해 난방비가
일반 하우스 품종보다 30% 적게 듭니다.
◀INT▶
광양읍 죽림리에 또 다른 하우스 농가.

층층히 쌓인 화분 8천개에서만
24만 뿌리의 새싹 삼이 자라고 있습니다.

화분에 묘삼을 심고
한약재를 섞은 발효액을 뿌려준 뒤
2개월 정도 자라면 수확하는데
40개당 5만원선으로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뿌리는 물론 줄기와 잎에
기존 수삼보다 10배 많은 사포닌이 함유돼
건강식으로 찾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INT▶
◀INT▶
(S/U)갈수록 치솟는 난방비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특화된 각종 작물 재배로
농민들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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