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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학교 교권침해 크게 증가

권남기 기자 입력 2012-10-17 07:30:00 수정 2012-10-17 07:30:00 조회수 5

학생과 학부모에 의해 저질러지는
교사에 대한 폭행, 폭언, 성희롱 등의
교권침해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교과부에서 받은 교권침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의 교권침해 건수는 158건으로
지난 2010년 63건과 2009년 53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가운데
폭언과 욕설이 8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 기물파손·비방 문자 등의 기타사례 36건, 수업진행 방해 32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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