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의 76억원 횡령사건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27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전수 감사에 돌입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감사가
여수시 횡령사건과 비슷한 사례가
다른 시·군에서도 벌어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가운데 20%는 광역시나 도 감사실에서,
나머지는 각 시·군 감사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횡령사건으로 드러난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는
은행 계좌 입금 단계까지
e-호조 시스템과 연동해
공금 허위 지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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