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이후 고흥 나로우주센터 2단계 확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3차 발사 이후
오는 2016년 까지
우주센터 시설의 신규 건설 또는 확장을 위해
전남도에 고흥군 봉래면 우주센터 내
26만6000㎡ 면적에 대해
산지 전용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허가 신청 지역에 대해
환경 영향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2월쯤 절차가 마무리돼
최종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2단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보다 전체 면적이 1.5배 가량 넓어지고
1.5톤급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대가 새롭게 들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우주개발 전진기지로 바뀌게 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