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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횡령 책임 묻는 '촛불문화제' 열려

권남기 기자 입력 2012-11-05 21:30:00 수정 2012-11-05 21:30:00 조회수 0

여수시 회계과 공무원이 벌인
76억원 공금 횡령 사건의 책임을 묻는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횡령사건의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만들어진
'분노한 여수시민모임'은 공금 횡령 사건과
김충석 여수시장의 해외출장 계획으로
지역민심이 들끊고 있어
시민들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때라며,
오늘(5) 여수시청 1청사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또한
시민들이 모여 시민의 힘으로
비리·부패도시를 끝내고,
시정 바로세우기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앞으로 매주 1번 촛불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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