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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송 져주기 논란' 내사 착수

권남기 기자 입력 2012-11-21 07:30:00 수정 2012-11-21 07:30:00 조회수 0

경찰이 여수시 문수동 일원
아파트 사업의 행정소송 져주기 논란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0)
아파트 건설 부지에 김충석 여수시장의
아들 땅이 포함돼 여수시가
행정소송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여수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고 절차상 문제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아파트 부지
4만 4천여 제곱미터에는 김시장 두 아들
명의의 땅이 20% 정도 포함돼 있으며,
여수시는 사업 인가를 불허했다가
사업자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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