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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방문-R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1-30 07:30:00 수정 2012-11-30 07:30:00 조회수 0

◀ANC▶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호남지역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광주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 (29일) 전남동부권을 방문해
성공적인 여수 엑스포 사후활용과
해양수산부 부활을 약속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를 찾은 문재인 후보는
가장 먼저 참여정부 시절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호남이 받은 소외와 홀대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방 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사후활용과
침체돼 가는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순천 정원박람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문 후보는 박람회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족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
특히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 교체 없이
지역 발전의 미래는 담보할 수 없다며
국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겸손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광양항을 둘러본 문 후보는
광양항이 부산항과 인천항보다
뒤처지지는 이유를 현 정부의
해양정책이 표류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폐지된 해양수산부 부활을 강조했습니다.

(s/u)후보 등록이후 초반
문재인 후보의 광주에 이은 전남동부권 방문은
참여 정부에 대한 호남 지역 불신을 해소하고
지역 민심을 끌어 안기 위한
강한 의지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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