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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부터 사회 양극화 해소와 착한 경제를
목표로 협동조합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다른 시도와는 달리 전남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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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돼
5명 이상이면 금융,보험업만 빼고
모든 분야에서 조합 설립이 자유로워 집니다,
지자체가 적극 나선 서울에서는
대리 운전자 협동조합과
부산에서는 동네 슈퍼와 빵집,
이 미용 협동조합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INT▶최동수 (목포시 이용업)
"협동 조합 관심이 많은데 목포에서는 도무지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하다"
광주전남 지치단체에서는 광산 구청만이
지난 8월 협동조합 지원팀을 만들었을 뿐
입니다,
광산구는 마을 기업과 사회적 기업등 3곳을
협동조합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INT▶ 민형배 광주광산 구청장
"예산이 지원되는 사회경제 영역에 협동조합을 접목해 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려고"
정작 경제 공동체 설립이 필요한 전남은
22개 시군 대부분 협동조합 기본법이
남의 일입니다,
◀INT▶ 김태현 사회정책국장 /목포경실련
"시군이나 공공기관등이 협동조합 컨설팅과
설립 절차를 알려주는 업무 부서가 없다"
정부는 첫 해인 내년 3천 여개의 협동조합이
민들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남 시군 지자체들이 실적에 ?겨
부실 협동조합을 양산할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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