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노인들에 대한 학대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노인 학대사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건이 증가한 209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아들이 34.4%,
배우자 12%, 딸과 이웃이 각 11.5%, 며느리 4.6%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남도는 학대를 당하는 노인 가운데
대부분은 가족의 피해를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것으로 드러나 실제 피해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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