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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입점 신대지구 부지 매입 계약 논란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2-13 07:30:00 수정 2012-12-13 07:30:00 조회수 0

순천 신대지구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계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가
개발시행사와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트코측이 신대지구 개발시행사인
에코벨리와 부지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주고
2만7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두 계약 당사자들이
계약위반시 거액의 위약금 조항을 두고 있어
사실상 코스트코의 입점시기만
남겨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순천과 광양지역 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지역상권 위축을 우려해
코스트코 입점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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