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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때문에 여수에 암 많다"

권남기 기자 입력 2012-12-15 07:30:00 수정 2012-12-15 07:30:00 조회수 0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입주해 있는
여수의 암 발생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천중근 전라남도 의원은 정부의
암발생자료 분석 결과, 여수지역의 연령대별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치명적인 발암물질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벤젠이나
자이렌 같은 발암물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다며, 공장 근로자나
시민들에 대한 제어 장치와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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