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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털이범 치밀하게 범행 준비

전승우 기자 입력 2012-12-22 07:30:00 수정 2012-12-22 07:30:00 조회수 0

경찰에 검거된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용의자는
범행 전에 해당 우체국과 식당을 답사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일 새벽 여수시 월하동
우체국 금고에서 현금 5천 2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 44살 박모씨가 자신의 식당 장사가
안된데다 자녀의 대학 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박씨가
단독범행으로 현금과 범행도구를 산에
묻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정확한 장소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해
거짓 진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공범여부와 훔친 돈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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