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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민 상실감에도 제 살길만/수퍼

한신구 기자 입력 2012-12-26 07:30:00 수정 2012-12-26 07:30:00 조회수 0

◀ANC▶

대선 패배 이후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정치적 상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고립까지 우려되고 있는데,
지역 정치권은 반성은 커녕
제 살길만 찾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주 열렸던 표창원 교수의 프리허그.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수 천명의 광주 시민이 운집했습니다.

정권 교체에 실패했다는
커다란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섭니다.

◀SYN▶

그런데도 민주 통합당은
'대선패배 책임'과 '비대위 구성' 등을 놓고
계파 간에 갈등이 재현되는 등
반성과 자성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상실감에 젖어있는 지역 민들을
다독이고 어루만져 주는
정치력과 리더십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박혜자 의원
"지역민들에게 무조건 사죄해야 한다"

더욱이 재선급 이상 의원들의 경우
정권교체 실패로 중앙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내후년 시장,지사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는 등
지역 민심과는 따로 놀고 있습니다.

대선에서 진 만큼
자신들의 살 길을 텃밭인 지역에서 찾자는 건데

90%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시,도민들의 염원과는 동떨어진 행태입니다.

◀INT▶ 오승룡 교수

대선 패배 이후
상실감에 젖어있는 지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정치권의 역할과 선택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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