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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1월 26일 발사 '사실무근'

김주희 기자 입력 2012-12-28 07:30:00 수정 2012-12-28 07:30:00 조회수 0

교과부가 나로호 3차 발사 예정일이
내년 1월 26일로 결정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3차 발사 일정은
내년 1월 10일 이후 발사 준비 상황을 고려해 러시아 기술진과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며
일부 언론이 보도한 1월 26일 발사설에 대해
아직 협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또, 이르면 내년 1월 쯤
나로호를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발사 준비 상황과 날씨가 여의치 않을 경우
실제 발사 시기가 1월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현재 우주센터 내 발사 조립동에서
점검을 받고 있는 상태며
지난 발사 준비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2단의 추력방향제어기 제어용 전기박스를
아직 교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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