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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한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려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지역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를
문형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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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하나인 향일암.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에 걸맞게 해마다
4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자산공원 역시 오동도을 품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해맞이 장소입니다.
만성리 해수욕장, 구봉산, 봉화산 등
여수 곳곳이 새해 일출을 보기에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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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서는 자연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별량 화포해변에서 바라본 태양은 순천만의
갯벌을 붉게 채색하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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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인
남열 해수욕장에서는 소망 풍등 날리기,
떡국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올해는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를 해맞이
장소로 개방해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됩니다.
[S/U] 좀 더 색다른 해맞이를 원한다면 크루즈
선상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해의 묵은 상념과 걱정을 뒤로하고
각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남도의 해맞이 명소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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