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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천안-논산 민자도로 요금인상/자막

조현성 기자 입력 2012-12-31 07:30:00 수정 2012-12-31 07:30:00 조회수 0


가뜩이나 바가지 요금 논란을 빚고 있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로 통행료가
또 다시 올랐습니다.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광주,전남북 운전자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통행료를 물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지난 2002년에 완공돼 연간 5백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로

기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수도권 도착 시간을 30분 가량 줄일 수 있어
운전자들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SYN▶ 운전자

전체 이용자 가운데 호남권 이용자의 비율이
10명 중 4명 꼴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문제는 비싼 통행료인데
총 연장 81킬로미터 구간의 요금이
승용차 기준으로 9천 백 원이나 됩니다.

(cg)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일반 고속도로의
2배가 넘었던 요금이, 지난 27일부터
다시 평균 4.16 퍼센트 올랐습니다.

정부와 맺은 협약에 따른 물가 인상률에
근거한 요금 인상이라고는 하지만 운전자들로선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SYN▶ 운전자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한 요금 인하를
권고할 수 있지만 정부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YN▶ 건교부

고속도로 사업자와 정부가 맺은 협약은
앞으로도 20년은 유효한 상황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호남권 운전자들의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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