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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대행업체 횡령 의혹 수사의뢰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1-17 07:30:00 수정 2013-01-17 07:30:00 조회수 0

여수시가
일부 청소대행용역업체가 사업비를 횡령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청소대행업체 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에 정기 감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과 무관한 사업비로 지출하거나
직종을 바꿔 인건비를 부풀리는 등,
일부 업체의 대행 사업비 유용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해마다 정기 감사를 실시해
지난 2년동안 착오 지급된 대행 사업비,
4천 2백여 만원을 회수한 바 있습니다.

여수시는
그동안 4개 대행업체가 맡았던 청소업무를
올해부터 도시공사로 이관했으며
일부 업체들은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에 반발해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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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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