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독감 유행 '주의'-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1-18 07:30:00 수정 2013-01-18 07:30:00 조회수 0

◀ANC▶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아직 전남동부지역에
인플루엔자 발병사례는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지역 병의원에는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입니다.

◀VCR▶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내린 첫날.

지역의 병원 호흡기 내과와 가정의학과에는
환자들이 몰렸습니다.

올 해도 전국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병원마다 예방접종을 맞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정종승

현재 전남지역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율은 천 명당 2.7명.

전국 평균 4.8명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3년간의 인플루엔자 발생 경향을 볼 때,
유행기간이 6주에서 8주간 더 지속 돼
지금보다 5배까지 환자가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역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주변 대도시인 광주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율이 인구 천명당 7.4명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추세여서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INT▶이영선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심각한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도 있다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