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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돈'되는 영농폐기물(R)

김윤 기자 입력 2013-01-28 07:30:00 수정 2013-01-28 07:30:00 조회수 0

◀ANC▶

해마다 농촌에 버려지는 많은 영농 폐기물로
환경오염은 물론 미관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

한 자치단체가 영농폐기물
수거 장려금을 현실화시켰더니 수거율이 껑충 뛰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사가 끝난 섬마을 배추밭에서 마을 주민들이 폐비늘을 수거하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볼썽사납던 폐비닐은 30십여 분만에 수거돼
마을 공동수집장으로 모아져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집니다.

지난 해 이 마을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벌어들인 소득은 줄잡아 4백여만 원.

자치단체에서 높은 수거 장려금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김상용 이장*신안군 자은면 유천리*
"(마을) 오염 안되니까 좋고..또 신안군에서 지원해주니까 자금 마련해서 부녀회 자금으로 쓰고 남는 돈으로 선진지 견해해서..그래서 1석2조죠.."

좋은 효과를 거두면서 올해는 영농페기물 수거 장려금을 더욱 인상했습니다.

(C/G)폐비닐의 경우 킬로그램에 30원 씩,
빈 농약병과 농약봉지는
최고 여섯배 정도 수거 비용을 인상했습니다.

[ 폐비닐(1kg) 1등급 170원 --> 200원
2등급 150원 --> 180원
3등급 120원 -->150원
빈농약병(1kg) 1500원 --> 5,000원
농약빈봉지(1kg)1500원 --> 10,000원]

◀INT▶최선희 농촌자원담당*신안군 농업기술센터*"청정 섬의 이미지 지킨다는 의미로 이렇게 대폭 인상해서 시행..."

전국적으로 한 해 발생하는
영농 폐기물은 폐비닐만 30여만 톤 수준입니다.

(기자출연) 이 가운데 절반정도가 수거되고
있지만 신안군은 90%이상 높은 수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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