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 오후 2시 반쯤
여수산단내 낙포부두에서
공업용 소금 4만톤을 싣고 있던
라이베리아 선적 2만 6천톤급 화물선이
접안을 시도하다 부두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두 접안시설 일부와
화물선의 선수부분 크게 파손됐으나,
다행히 사상자나 기름 유출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이 부두에 접안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엔진이 꺼졌다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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