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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폐교 가능성..의대 유치설립 활발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2-05 07:30:00 수정 2013-02-05 07:30:00 조회수 0

재단 비리와 부실경영이 적발된
서남대의 폐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방 대학들의 의대 유치 활동이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의대 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어
77만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오는 7일 대대적으로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뛰어 들었으며,
서남대가 폐교될 경우 의대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목포대도
최근 서울사무소를 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경남 창원대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홍준표 도지사의 공약에 기대를 걸고
의대 유치를 위한 활발한 물밑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과부는 그러나,
아직까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계획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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