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양항이
국내 항만 가운데 가장 큰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무역항의 항만 물동량은
총 13억 3천만 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항이 7.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다음이 5.9% 증가한 부산항과
5.1%가 증가한 평택.당진항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인천항과 포항항은
전년에 비해 각각 2.95와 6.9%가 감소했습니다.
광양항은 특히
배후권역의 수입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3%가 증가한 214만8천 TEU를 처리해
개장 이후 3년 연속 2백만TEU를 초과달성하면서
국내외 선.화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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