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광양보건대학 설립자와 함께 구속됐던
신경대 총장이 추가로 보석 석방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6일 광양보건대학 설립자와
서남대 총장 등 3명을 보석 석방한데 이어
어제(8) 오전,
학교재단의 교비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구속 됐던 신경대 총장
58살 송 모씨를 보석 석방했습니다.
법원은 신경대 총장 송 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보증보험증권 2천만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석방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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