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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청소 중단 장기화 가능성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2-09 21:30:00 수정 2013-02-09 21:30:00 조회수 0

그제(7)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사건에 따른
환경미화원들의 청소업무 거부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소업무 중단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도시공사와
도시공사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 노조가 어제부터 이틀간을
숨진 환경비화원에 대한 애도기간으로 선언하고
청소업무를 중단함에 따라
여수시 동부지역의 쓰레기 수거와
길거리 청소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노조 측이 내일(10)부터는
청소업무 가운데 길거리 청소 등만
부분 정상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숨진 환경미화원에 대한 보상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청소업무 거부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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